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두 달 연속 2%대 초반을 기록했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7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는 1년 전보다 2.1% 상승했습니다.
소비자물가는 6월 2.2%에 이어 두 달 연속 2%대 초반을 기록했습니다.
농·축·수산물이 2.1%, 공업제품은 1.6%, 서비스는 2.3% 상승했습니다.
가공식품은 4.1% 올랐는데, 빵이 6.4%, 커피는 15.9%, 햄과 베이컨은 7.1% 상승했습니다.
국산쇠고기는 4.9%, 쌀은 7.6%, 고등어는 12.6%가 오른 반면, 배는 37.3%, 사과는 11%가 내렸습니다.
채소류는 1.5% 하락했는데, 상추가 12.3%, 파는 10.6% 내렸습니다.
YTN 오인석 (insukoh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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