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에 내려졌던 호우특보는 모두 해제됐지만, 낮 동안에도 산발적으로 강한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기상청은 밤사이 남부에 큰비를 쏟아부었던 비구름은 동해로 빠져나갔지만, 대기 불안정한 상황에서 국지적으로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수도권의 비는 오전까지, 그 밖의 지역은 오후까지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호우가 주춤하면서 강원도와 경기도에는 다시 폭염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오늘 춘천과 강릉, 파주 낮 기온은 32도, 서울도 30도까지 오르며 무덥겠습니다.
YTN 김진두 (jd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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