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자가 이틀 만에 1,40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어제(22일) 자정 기준 전체 대상자의 28.2%인 1,428만 6천 명이 신청을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구체적으로 그제 697만 6천 명, 어제 731만 명이 신청했습니다.
지역별로는 경기가 384만 명에 달해 가장 많았고, 서울과 인천, 경남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이들에게 지급된 쿠폰 액수는 모두 2조 5,860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신청자 대부분은 카드로 소비쿠폰을 받았습니다.
신용카드나 체크카드가 1,062만 명이 넘고, 지역사랑상품권도 모바일이나 카드로 받은 신청자도 216만 명이 넘습니다.
쿠폰은 기본적으로 신청 다음 날부터 사용할 수 있는데, 선불카드와 종이 형태 상품권만 당일부터 쓸 수 있습니다.
YTN 이형원 (lhw9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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