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텍(POSTECH) 이상준 교수 연구팀이 한 장의 사진으로 세포의 입체적인 모습을 구현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연구팀은 디지털 홀로그래픽 현미경과 인공지능을 결합해 평면적 이미지에서 세포의 3차원 형태는 물론 빛이 세포를 통과하며 굴절되는 정도까지 분석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기술은 '물리 기반 인공지능 신경망'을 활용해, 빛이 세포에 부딪혀 만들어내는 복잡한 무늬를 수학적으로 계산하고, 이를 인공지능이 학습해 역으로 세포의 실제 모습을 추정하는 방식입니다.
YTN 사이언스 임늘솔 (sonamu@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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