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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AI 복지콜로 고령자 인지 건강검사 시행

2025년 07월 23일 16시 01분
부천시가 오는 28일부터 '온마음 AI 복지콜'을 활용해 전국 최초로 고령자 인지 건강검사를 시행합니다.

시는 AI콜을 활용한 1단계 검사 후 음성 분석 결과를 토대로 대면 건강검사를 진행하고, 인지장애 고위험군으로 최종 판정되면 의료기관에 연계할 계획입니다.

지난달 일부 시범 운영을 시작한 부천시 AI 복지콜은 노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정보 접근성이 낮은 취약계층에 전화를 걸어 맞춤형 복지 혜택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안내하고 있습니다.

부천시는 시청, 3개 구, 37개 동 행정복지센터, 15개 복지기관 등 56곳에 시스템을 구축하고, 최근에는 AI 복지콜을 활용해 8만7천 명에게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기간과 방법을 소개했습니다.

부천의 AI 복지콜은 경기도가 선정한 '2025년 AI 챌린지 3대 프로그램'에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YTN 최명신 (mschoe@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