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표단이 호주 선샤인코스트에서 열린 제66회 국제수학올림피아드에서 금메달 4개, 은메달 2개를 얻으며 참가자 전원이 수상했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이달 10일부터 20일까지 열린 이번 대회에 전 세계 110개국, 630명이 참가했으며, 한국은 총점 203점으로 국가 종합 3위를 차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대회에서는 대수와 조합, 기하, 정수 이론 등 4개 분야의 총 6문제가 출제됐으며, 이틀간 하루 4시간 30분씩 시험이 진행됐습니다.
국제수학올림피아드는 1959년 루마니아에서 첫 대회가 열린 이후, 매년 세계 각국을 순회하며 개최되고 있습니다.
YTN 사이언스 임늘솔 (sonamu@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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