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신보 "북, 러시아에 AI 연구진 파견...평양 약국에 AI 로봇"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 조총련 기관지 조선신보는 북한이 러시아를 비롯한 다른 나라에 인공지능 분야 유학생과 연구생을 파견하고 있다는 김일성종합대학 관계자와의 인터뷰 내용을 보도했습니다.

하지만 김일성대 관계자는 인공지능 기술 부문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핵심 제재 항목으로 돼 있어 국제적 협력에 난관이 조성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또 북한의 생활 영역에서 음성인식이나 기계 번역 기술은 이미 대중화했다며 김일성대 연구소에서 개발한 번역 프로그램 '룡마'를 소개했고, 지금은 생성형 AI 개발을 본격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조선신보는 이와 함께 평양의 약국에 의료봉사 지원 AI 로보트가 도입됐다며 관련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YTN 나혜인 (nahi8@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