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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상반기 최다 실적...휴가철 일평균 23만 명 이용 전망

2025년 07월 18일 16시 03분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올해 상반기 3천636만 명이 공항을 이용해 개항 이래 상반기 최다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 3천428만 명보다 6.1% 증가한 수치로 일본 노선 여객이 934만 명으로 지난해보다 9.3% 증가했고 중국 노선도 575만 명으로 24.3% 급증했습니다.

공사는 또 오는 25일부터 시작되는 올여름 하계 성수기 기간 중 8월 1일에 23만8천 명이 인천공항을 이용해 가장 혼잡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지난해 가장 혼잡했던 23만6천 명보다 약 2천 명 더 많은 수치로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뛰어넘는 수치입니다.

17일간의 성수기 기간 인천공항 이용객은 387만2천 명으로 하루 평균 22만7천 명에 달할 전망입니다.

공사는 극성수기 기간 1·2 터미널 일부 출국장을 30분에서 1시간 조기 가동하고 2터미널 1번 출국장에 신규 엑스레이 기기 등을 추가 운영해 시간당 검색 최대 용량을 6천 명으로 늘릴 예정입니다.

한국공항공사도 오는 25일부터 8월 10일까지 하계 특별교통 대책을 운영한다며 이 기간 항공기 2만4천67편이 운항하고 승객 431만 명이 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김포공항은 오는 25일, 김해공항은 오는 26일, 제주공항은 8월 4일 가장 많은 여객이 몰릴 전망입니다.









YTN 최두희 (dh02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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