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새 정부의 장관 후보자 가운데 첫 번째로 임명됐습니다.
배 장관은 오늘 취임사에서 "인공지능 등 첨단과학기술의 거대한 물결이 사회 전반에 스며들고 있다면서 첨단과학기술 기반의 국가 대전환을 통해 획기적으로 변화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AI 3대 강국 도약' 실현을 위해 튼튼한 AI 생태계를 갖추고 누구나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AI와 디지털 인프라 구축 등을 강조했습니다.
또, 기초과학 연구 생태계를 복원하기 위해 연구개발 예산을 안정적으로 지원하고 풀뿌리형 기본 연구를 살려 연구 안전망을 확충하겠다고 말했습니다.
YTN 이성규 (sklee95@ytn.co.kr)
[저작권자(c) YTN science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