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집중호우 기간 국민의 도로 안전을 위해, 내비게이션을 이용한 홍수 기간 도로 위험 정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서비스는 운전자가 홍수·침수 위험 지점 인근에 진입하면, 내비게이션 화면과 음성 안내를 통해 직접 위험 상황을 인지하고 주의 운전을 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올해는 기존 댐 방류정보와 홍수경보에 더해, 전국 933곳 지점에서 하천 범람 직전의 위험 지점에 대한 정보를 추가 제공합니다.
특히 수해에 취약한 영남 지역은 기상청 호우특보와 연계돼, 특보 영향권에 들어가면 실시간으로 위험 정보를 전달받을 수 있습니다.
YTN 사이언스 박나연 (pn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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