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과학자들이 모여 방사광 가속기의 활용 전략과 국제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제1회 다목적 방사광 가속기 미래과학 국제워크숍'이 열렸습니다.
충북 오송에서 열린 이번 워크숍에서는 미국과 일본, 중국 등 세계 주요 가속기 선진국과 국내 석학들이 참석해 각 분야의 연구성과와 차세대 빔 라인 활용 방안 등을 공유했습니다.
참가자들은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공동 실험과 공동 연구과제를 개발하기 위한 협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입니다.
방사광 가속기는 전자를 빛의 속도로 가속해 물체를 꿰뚫는 X선 빛을 만드는 장치로, 나노 단위 관찰이 가능해 미래기술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YTN 사이언스 박나연 (pny@ytn.co.kr)
[저작권자(c) YTN science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