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천문연구원이 포함된 국제 공동 연구진이 구경 8.4m의 세계최대 탐사 전용 대형망원경을 통해 우주의 모습을 찍은 첫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은 모두 4개로 우리 은하에서 가장 가까운 처녀자리 은하단 일부와 소행성 발견 모습도 포착됐습니다.
연구진은 약 10시간의 관측자료에서 2,104개의 새로운 태양계 소행성을 발견했고 이 중 7개는 위험하지 않은 지구 근접 천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올해 하반기에는 남반구 하늘 전체를 6개의 광학 필터로 3~4일마다 한 번씩 스캔하면서 10년 동안 관측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YTN 사이언스 박나연 (pn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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