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와 음성에서 과수화상병이 추가로 발생해 충북지역을 중심으로 확산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충청북도는 어제(18일) 오후 6시 기준 충주와 음성에 있는 과수 농가에서 과수화상병이 추가로 확진됐다고 밝혔습니다.
과수화상병은 전국 101개 농가에서 발생해 피해 면적은 39.9㏊로 집계됐는데, 이 가운데 절반가량인 55개 농가, 18.98㏊가 충북지역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방역 당국은 과수화상병 발생 농가에 출입을 통제하고 긴급 매몰 작업과 함께 인근 과원에 대한 정밀 예찰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YTN 김기수 (energywater@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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