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공단이 올여름 산사태로 인한 인명 피해를 막기 위해 호우예비특보만 발령돼도 탐방로를 선제적으로 통제하기로 했습니다.
탐방로 통제 시엔 입구에 설치된 재해 문자 전광판에 관련 정보를 안내하고, 출입을 막는 난간도 설치할 방침입니다.
공단은 국립공원 내 급경사지 등 재난취약지구 915곳과 계곡·해수욕장 등 인명피해 우려지역 144곳의 위험 요인을 파악하고 대피 계획도 수립했습니다.
특수산악 구조대 52명 등 269명 규모의 전문구조인력도 운용할 계획입니다.
YTN 권민석 (minseok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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