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동해안에 올해 첫 냉수대가 발생했습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강원 삼척에서 부산 기장까지 동해안 연안에 주변 해역보다 4~7도가량 낮은 냉수대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냉수대는 남풍 계열 바람에 의해 바다 밑의 차가운 물이 표면으로 상승하는 현상으로, 국립수산과학원은 이 같은 현상이 일주일 이상 지속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지난 2023년에는 동해안 냉수대가 한 달째 이어져 해수욕장 주변 관광지 상인들이 애를 태우기도 했습니다.
YTN 차상은 (chas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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