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자 수 증가에도 건설업과 제조업 취업자 감소 흐름은 지속되고 있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5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체 취업자는 2천 916만 명으로 1년 전 같은 달보다 24만 5천 명 증가했습니다.
취업자는 올 들어 다섯 달째 10만 명에서 20만 명대 수준으로 늘어나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달 보건사회복지서비스업이 23만 3천 명, 전문 과학기술서비스업 취업자가 11만 7천 명 늘었습니다.
반면, 건설업은 10만 6천 명, 제조업은 6만 7천 명 감소했습니다.
건설업 취업자는 지난해 5월 이후 13개월 연속, 제조업은 11개월째 취업자가 줄었습니다.
농림어업 취업자도 13만 5천 명, 숙박·음식업은 6만 7천 명이 각각 감소했습니다.
YTN 오인석 (insukoh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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