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소 추세를 보이던 음료를 통한 당 섭취량이 다시 증가한 거로 나타났습니다.
질병관리청이 2023년까지 5년간 우리 국민 만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하루에 음료로 섭취한 당은 2021년 11.1g에서 2023년 12.3g으로 1g 넘게 늘었습니다.
음료를 마셔 섭취한 당은 남성이 하루 14g을 넘어 여성보다 높았지만, 여성의 경우 2021년 8g에서 2023년에는 10g을 넘어 남성과 섭취량 차이가 급격히 줄었습니다.
연령별로는 탄산음료 섭취가 많은 10대가 하루 16.7g으로 가장 많았고, 나잇대가 올라갈수록 섭취량이 줄었습니다.
YTN 이문석 (mslee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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