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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경연 "달걀값, 8월까지 평년 수준 웃돌 듯"

2025년 06월 09일 16시 48분
지난달 달걀 한판 가격이 4년 만에 7천 원을 넘어선 가운데 오는 8월까지 높은 가격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8월까지 석 달 동안 달걀값을 예측한 결과, 이달 특란 10개의 산지 가격은 천850원에서 천950원으로 1년 전보다 12.4∼18.5% 오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다만 다음 달부터는 소비 감소로 달걀값이 떨어지겠지만 지난해와 비교하면 10% 안팎의 높은 수준이 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번 가격 오름세는 산란계 고령화와 저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등 가금류 질병 발생으로 인한 생산성 저하가 원인으로 꼽힙니다.









YTN 박기완 (parkkw061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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