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사이언스

위로 가기

'온열질환 산재' 절반이 소규모 사업장에서 발생

2025년 06월 09일 12시 34분
최근 5년 동안 승인된 온열질환 산업재해 가운데 절반가량이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에서 일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근로복지공단 자료를 보면, 지난 2020년 1월부터 올해 4월까지 일사병이나 열사병, 화상 등 온열질환 산업재해로 승인된 건수는 145건으로, 51%에 해당하는 74건이 50인 미만 사업장에서 일어났습니다.

온열질환 산업재해가 사망 사고로 이어진 경우는 모두 17건이었는데, 50인 미만 사업장이 차지하는 비율이 82%였습니다.

올해의 경우 4월까지 승인된 온열질환 산업재해 사망 사고 3건 모두 30인 미만 사업장에서 발생했습니다.








YTN 송재인 (songji10@ytn.co.kr)

거의모든것의과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