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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 성홍열 환자 3,809명...지난해보다 2.5배↑

2025년 06월 04일 16시 58분
올해 들어 소아를 중심으로 성홍열이 유행하고 있습니다.

질병관리청 자료를 보면, 지난달 24일 기준 성홍열 환자 신고 건수는 3천 809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배 늘었습니다.

특히 신고된 환자 가운데 10세 미만이 86.8%로 대부분을 차지했습니다.

성홍열은 급성 발열성 질환으로 갑자기 열이 나고 두통과 구토, 복통, 인후통으로 시작해 12시간에서 48시간 후에 발진이 생깁니다.

성홍열로 진단될 경우 항생제 치료를 시작하고 최소 24시간까지는 유치원 등 집단시설에 등원시켜서는 안 됩니다.








YTN 염혜원 (hye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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