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이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 환아를 대상으로 전파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전파체험 프로그램'을 열었습니다.
삼성서울병원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안테나 그리기와 전파퀴즈 대회 등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마련됐습니다.
또 병원 이용 어린이와 보호자들의 전자파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생활공간 전자파 안심 확인' 인증 현판도 설치됐습니다.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국내 병원들에 전자파 측정에 대한 서비스를 점차 늘려갈 계획입니다.
이상훈 원장의 말,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이상훈 /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장 :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어린 환우들이 보다 더 안전한 환경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차원에서 이번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다른 클리닉과 병동에서도, 병원과의 협의를 통해 이 같은 서비스를 확대해나갈 계획입니다.]
YTN 박나연 (pn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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