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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직 전공의 추가 모집 마감...세브란스 70명 지원

2025년 05월 30일 11시 14분
주요 수련병원의 사직 전공의 추가 모집이 끝났지만, 대규모 복귀 움직임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수도권 빅5 병원인 서울대병원과 삼성서울병원, 서울성모병원, 서울아산병원, 세브란스병원은 다음 달 1일부터 수련을 재개하는 인턴과 레지던트 추가 모집을 어제(29일) 마감했습니다.

접수를 연장해 받은 세브란스 병원엔 전공의 708명 모집에 70명만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른 병원들은 20∼30여 명으로 두 자릿수 지원자를 확보했지만, 세브란스 수준에도 미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수련병원을 떠난 전공의 61.4%가 의료기관에 일반의로 재취업해 일하는 상황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5월 추가 모집은 정부가 수련 재개를 원하는 사직 전공의에게 복귀할 기회를 주기 위해 상·하반기 정기 모집과 별개로 이뤄졌습니다.








YTN 권민석 (minseok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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