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국내 거주지를 옮긴 인구가 1년 전보다 10% 넘게 줄며 두 달 연속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통계청은 지난달 읍면동 경계를 넘어 이동한 인구가 47만6천 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0.7% 줄면서 두 달 연속 감소세가 이어졌다고 밝혔습니다.
고령화와 저출산으로 이동 성향이 강한 젊은 인구가 줄면서 거주지 이동이 감소하는 추세입니다.
지난달 인천과 경기, 충남, 충북 등 8개 시도에서 순유입이 발생했고, 서울과 부산, 광주 등 9개 시도에서 인구가 순유출됐습니다.
YTN 이승은 (s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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