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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하철 1호선 18개 역에 AI 피난 시스템 구축

2025년 05월 09일 11시 29분
유동 인구가 많은 인천지하철 1호선 18개 역에 연말까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피난 안내 시스템이 구축됩니다.

인천시는 국·시비 39억9천만 원을 들여 대합실과 승강장 등 지하철역 곳곳에 화재감지기와 피난안내기를 추가 설치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화재 발생 시 AI가 불이 난 위치와 확산 정도 등을 분석해 최적의 피난 경로를 산출하고 피난안내기에 이를 표시하게 됩니다.

기존 지하철역에는 층마다 2∼8개 구역으로 나눠 화재감지기를 설치한 탓에 구체적인 화재 발생 위치를 파악하는 데 어려움이 있습니다.

앞서 2023년부터 인천시는 AI 피난 안내시스템을 인천시청역과 인천터미널역에 구축해 시범 운영하고 있습니다.







YTN 강태욱 (taewook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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