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3일) 낮 수도권 일대에서 햇무리가 떴다는 제보가 YTN에 잇따랐습니다.
햇무리는 햇빛이 대기 속 수증기에 비치면서, 해의 둘레에 마치 무지개가 둥글게 나타나는 현상을 말합니다.
또 저기압이 다가오면서 대기에 습기가 많아지는 것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기상청은 지상 3㎞쯤에 형성된 중층운의 수분 입자에 빛이 투과하면서 산란하는 거라고 설명했습니다.
YTN 권준수 (kjs81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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