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서 대형 땅꺼짐 사고가 잇따르는 가운데 정부가 다음 달 말까지 전국 대형 굴착공사장 98곳을 대상으로 특별 점검에 들어갑니다.
국토교통부는 지하안전관리체계 개선 전담조직 8차 회의를 열어 지방자치단체별 지하안전 관리 실태와 지반침하 대응계획을 점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자리에서 서울, 부산, 광주 등 광역지자체는 지반침하 사고 원인 분석 결과와 관리계획을 공유합니다.
국토부는 지하안전을 위해선 지자체의 책임과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적극적인 지반 탐사와 관내 굴착공사장의 안전관리 강화를 당부할 계획입니다.
앞서 국토부는 지난 21일부터 전국 대형 굴착공사장을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시작했습니다.
YTN 최두희 (dh02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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