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는 '숏폼'으로 불리는 짧은 영상으로 식품과 화장품을 허위·과대 광고한 사례 220건을 적발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접속 차단을 요청했습니다.
식품 부당광고는 모두 147건으로 일반 식품을 건강기능식품처럼 혼동시킨 경우가 47%로 가장 흔했고, 화장품은 적발된 73건 중 60%가 의약품 효능이 있다고 오인할 만한 광고였습니다.
식약처는 짧은 시간에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기 위해 숏폼 콘텐츠를 통해 자극적인 체험 후기 등 부당 광고가 증가하고 있다며 현혹되지 않도록 주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YTN 이문석 (mslee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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