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어볼과학] "이공계 선택을 후회했던 순간은?"

Q. 과학의 매력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장재선 / KIST 뇌과학연구소 뇌융합연구단 선임연구원]
제일 큰 매력은 아무래도 세상에서 '아무도 모르는 것을 아무도 모르는' 사실이었는데 제가 이제 처음으로 하나씩 하나씩 새로운 지식을 알아가면서 또 이제 그걸 말미암아 인류 전체에게, 저 이전에 59억 명은 모르고 있었는데 제가 처음으로 뭔가를 알려줄 수 있다는 사실에 되게 보람을 많이 느끼고 또, 그 과정 자체가 아주 재미있기 때문에 이렇게 직업적으로도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Q. 이공계 선택을 후회했던 순간은?

[이예림 / 고려대학교 바이오의공학부 석·박사 통합 과정생]
항상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Q. 단 한 번도 없으실까요?

[이예림 / 고려대학교 바이오의공학부 석·박사 통합 과정생]
단 한 번도 없습니다.

Q. 한국의 연구 문화, 가장 바뀌었으면 하는 점은?

[이예림 / 고려대학교 바이오의공학부 석·박사 통합 과정생]
연구자들에게 더욱 다양한 지원을 해줬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있습니다.

Q. YTN 사이언스 채널에 바라는 점이 있나요?

[이현수 / KIST 뇌융합연구단 박사후연구원]
몇 가지 영상을 살펴봤을 때 사람들이 정말로 궁금해할 만한 것, 혹은 일상에서 들을 수 있는 생각을 객관적인 시선이나 다양한 과학적 사실을 설명해 주신다는 게 가장 흥미로웠던 것 같고요. 그것을 기반으로 앞으로도 조금 더 일상적이거나 혹은 이슈가 되었던 주제들에 대해서 객관적이거나 새로운 시선을 계속 제시해 주신다면 되게 흥미로울 것 같습니다.


기획: 박혜인

영상편집: 황유민


YTN 사이언스 임늘솔 (sonamu@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