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음파를 활용해 무선 충전할 수 있는 생체 친화적 초음파 수신기가 개발됐습니다.
키스트(KIST)·고려대 공동 연구팀은 고효율 압전 소재와 독자적인 구조 설계를 통해 구부러져도 성능이 유지되는 생체 친화 초음파 수신기를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초음파가 인체에 영향이 적고 조직에 잘 흡수되지 않아 에너지 전송에 유리하다며 생체 조직 내에 잘 전달되지 않는 기존 문제를 해결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초음파를 수신해 배터리 무선 충전을 실증함으로써 기술의 실용화를 위한 중요한 발판을 마련했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사이언스 임늘솔 (sonamu@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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