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국내 담배 판매량이 2년 연속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지난해 국내 담배 판매량이 35억 3천만 갑으로 한 해 전보다 2.2%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2022년 36억 3천만 갑을 기록한 이후 2년 연속 줄었습니다.
면세 담배 판매량을 고려한 실질 담배 판매량도 36억 8천만 갑으로 1.7% 감소했습니다.
궐련형 전자담배는 6억6천만 갑으로 8.3% 증가하면서 전자담배가 차지하는 비중이 18.4%를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담배 판매로 걷힌 제세 부담금은 11조 7천억 원으로 한 해 전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YTN 이승은 (s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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