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이 수출업체 지원을 위해 자동차와 자동차 부품의 한미 품목번호 연계표를 마련해 공개했습니다.
앞서 미국 정부가 자동차와 자동차 부품에 관세를 부과하기로 하면서 품목 번호를 공개했지만 우리나라와 기준이 달라 우리 기업들이 관세 부과 대상 품목을 정확히 파악하기 어려웠습니다.
관세청이 공개한 품목번호 연계표를 보면 미국의 품목번호에 해당하는 한국품목번호 10단위의 품목을 명시하고 있습니다.
향후 관세청은 미국 정부가 발표하는 반도체·의약품 등 품목별 관세 조치와 관련해서도 연계표를 작성해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YTN 황혜경 (whitepaper@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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