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7일)은 어제보다 기온이 더 오르며, 한낮에는 5월 하순처럼 따뜻하겠습니다.
기상청은 우리나라 남쪽을 지나는 이동성 고기압의 가장자리를 따라 따뜻한 서풍이 불어와 오늘은 어제보다 기온이 더 오르겠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밤에는 복사냉각의 영향으로 기온이 떨어져 전국적으로 일교차가 15℃ 안팎으로 크겠습니다.
오늘 새벽에서 오후 사이에는 남서쪽에서 북상하는 수증기의 영향으로 중부 곳곳에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양은 5mm로 많지 않겠지만, 비가 내리는 동안 일시적으로 돌풍과 천둥·번개가 칠 가능성이 있습니다.
YTN 김민경 (kimmin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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