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학장들 "학칙에 따라 유급 결정...현 상황 지혜롭게 판단해야"

40개 의대 학장들(KAMC)은 새 정부 출범 등 정치적 상황이 학사 유연화 등으로 이어지지 않을 거라며 의대생들은 학사 일정을 다시 확인해 유급 시한 전 수업에 참여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의대 학장들은 '학생들에게 알립니다'라는 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특히 의학과 4학년은 각 대학이 정한 복귀 시한을 넘길 경우 의사국가시험 실기시험 응시가 불가하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25학년도 1학기 유급 시한 전에 수업에 참여하지 않으면 24학번과 25학번 분리 교육은 불가하며, 특히 24학번은 2030년 여름 졸업을 위한 학업 기간을 확보하지 못하는 만큼 현 상황과 전망을 지혜롭게 판단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의대 학장들은 각 학교의 유급 시한이 도달하는 시점에 다양한 방법으로 학생에게 유급 예정을 통지하기로 했습니다.







YTN 이문석 (mslee2@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