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민, 오늘부터 포장 수수료 6.8% 부과...쿠팡은 무료·요기요는 7.7%

오늘(14일)부터 배달의민족으로 주문하는 포장 주문에도 중개이용료가 부과됩니다.

배민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오늘부터 5년간 유예했던 포장 수수료를 부과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으로 소비자가 배민 앱으로 포장 주문을 하고 직접 음식을 가져와도 음식점 점주는 6.8%의 중개이용료를 내야 합니다.

배민 측은 앞서 중개 수수료 부과와 함께 포장 주문 수요 확대 의지를 밝히면서, 포장 주문이 늘면 배달비가 없어 점주 수익이 개선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다른 배달 앱 '요기요'의 포장 수수료는 7.7%이며, '쿠팡 이츠'는 내년 3월까지 무료 정책을 유지합니다.









YTN 오동건 (odk79829@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