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화 급락' 환율 1,420원대...코스피·코스닥 상승 출발

지난주 1,500원대 진입을 눈앞에 뒀던 원-달러 환율이 이번 주 1,420원대에서 출발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428원으로 개장해 1,420원대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미국발 관세전쟁 여파로 미국 경기와 달러화에 대한 전망이 급속히 악화된 가운데 달러화 약세 흐름이 강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지난 11일 기준 세계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화 지수가 99.89로 2023년 7월 이후 약 21개월 만에 최저를 기록했습니다.

코스피와 코스닥지수는 모두 상승 출발했습니다.

코스피는 0.89% 오른 2,454.28로, 코스닥지수는 0.63% 오른 699.99로 개장해 1%대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은 순매도를, 개인 홀로 순매수를 기록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습니다.








YTN 류환홍 (rhyuhh@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