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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진, 신소재 '그래핀' 이용해 친환경 투명필름 개발

2025년 04월 11일 16시 41분
국내 연구팀이 꿈의 전자 소재로 불리는 '그래핀'을 이용해 친환경 투명필름을 만들었습니다.

그래핀의 엉겨 붙는 성질을 완화해주는 조성물을 첨가해 개발했는데, 스마트 광학 센서 등에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화면으로 보시죠.

플라스틱 통에 검은 액상이 담겨있습니다.

잉크처럼 보이는 이 물질은 그래핀인데요.

그래핀은 탄소 원자들이 벌집처럼 연결된 것으로 강철보다 200배 강하고 구리보다 전기가 100배 이상 잘 통해 '꿈의 전자 소재'로 불립니다.

하지만 그래핀은 엉겨 붙는 성질이 있어 산업 현장에서 활용이 쉽지 않았는데요.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연구팀은 이런 그래핀의 성질을 완화하는 콜로이드 조성물을 개발했습니다.

이 조성물을 그래핀에 첨가하면, 오염물질이 배출되는 화학 분산제 없이도 그래핀을 균일하게 펼 수 있어 환경에도 덜 부담이 된다는 설명입니다.

또 보호 필름과 스마트 광학 센서를 제조하는데 유용하게 쓰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연구팀은 향후 그래핀을 활용해 효율적인 광·전자소재 개발을 위한 후속 연구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영상편집:황유민

영상제공: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YTN 사이언스 임늘솔 (sonamu@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