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연구팀이 골 관절염과 류마티스 관절염을 10분 내로 진단할 수 있는 기술을 국내 최초로 개발했습니다.
한국재료연구원·서울성모병원 공동 연구팀은 인체 관절 속에 있는 윤활액을 이용해, 1시간 정도 걸린 기존 관절염 진단 기술보다 시간과 비용을 크게 줄였다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또 120명의 환자를 검사한 결과, 94% 이상의 높은 정확도로 골 관절염과 류마티스 관절염을 진단하고 구분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이번 기술이 진단뿐 아니라 치료 경과를 확인하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YTN 사이언스 임늘솔 (sonamu@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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