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성폐기물이 외부 환경으로 확산하는 것을 차단할 수 있는 비분산 포장재 '소프트백'이 개발됐습니다.
한국원자력연구원 연구진은 350kg 이상의 폐기물을 넣고 1.2m 높이에서 자유 낙하 후 내용물 유실이나 손상 여부를 평가하는 낙하 충격 시험 등을 통과한
소프트백을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진은 소프트백의 강도와 내구성을 강화하기 위해 부식에 강하고 화학물질과 잘 반응하지 않는 폴리프로필렌 원단을 사용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이번 기술은 입자성 방사성폐기물을 바로 포장해 영구 처분할 수 있어 처리 소요 시간이 90% 이상 단축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입자성 방사성폐기물은 방사성 오염 물질이 포함된 미세한 폐기물입니다.
개발한 소프트백은 한국 원자력환경공단으로부터 국내 최초로 사용 승인을 받았습니다.
YTN 사이언스 임늘솔 (sonamu@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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