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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1인당 연 18회 외래진료...OECD 평균의 3배

2025년 04월 01일 11시 07분
2023년 기준으로 우리나라 국민이 1년 동안 받는 외래진료 횟수가 경제협력개발기구 회원국 평균보다 3배 가까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내놓은 2023년 기준 의료서비스 이용 현황 관련 보고서를 보면 우리나라 국민 한 명이 병·의원을 찾아 진료받은 횟수는 18회로 한 해 전보다 2.9% 증가했습니다.

이는 OECD 회원국의 2022년 평균인 6.4회보다 2.8배 많은 수치입니다.

성별로 나눠서 보면 남성은 17.4회, 여성은 21.9회를 기록했습니다.

질병 종류로는 관절염이나 골다공증 등 근골격계통 및 결합조직 질환에 따른 외래진료 횟수가 가장 많아 1년에 3.7회 진료를 받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YTN 김주영 (kimjy08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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