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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타 면제' 이공계 연구생활장려금에 9년간 약 1조 원 투입

2025년 03월 26일 11시 11분
정부가 이공계 대학원생에게 매달 일정 금액을 지원하는 '이공계 연구생활장려금' 사업에 9년 동안 9,790억 원을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 총괄위원회를 열고 예비타당성 조사가 면제된 이공계 연구생활장려금 사업의 적정성 검토 결과를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업은 학생 인건비와 연구장학금을 통합 관리하는 연구개발(R&D) 지원제도로, 석사는 최소 80만 원, 박사는 최소 110만 원을 지원받으며
올해 29개 대학이 참여합니다.

총괄위는 또, 연구생활장려금과 함께 지난해 예타 면제 대상으로 지정된 질병관리청의 팬데믹 대비 mRNA 백신 개발 지원사업에는 2028년까지 5,052억 원을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YTN 사이언스 권석화 (stoneflower@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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