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에 이어 오뚜기도 다음 달 1일부터 라면류 가격을 올립니다.
오뚜기는 진라면·오동통면 등 라면 16개 제품의 출고가를 평균 7.5% 올린다고 밝혔습니다.
대형마트 판매가 기준으로 진라면은 716원에서 790원으로 오르고 오동통면은 800원에서 836원으로 가격이 인상됩니다.
오뚜기는 지난 2022년 10월 이후 2년 5개월 만에 다시 라면값 인상을 결정했으며, 가격 인상의 이유로 환율 상승으로 팜유 등 수입원료 가격 급등을 꼽았습니다.
YTN 오동건 (odk79829@ytn.co.kr)
[저작권자(c) YTN science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