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전남 영암군에 있는 한우 농장 2곳에서 구제역이 추가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농장은 최초 구제역이 발생한 농장에서 각각 1.5km와 2.1km 떨어져 있습니다.
이로써 전남에서 발생한 구제역은 영암 11건, 무안 1건 등 12건으로 늘었습니다.
구제역 백신 접종 후 항체가 형성되기까지 시간이 걸리는 만큼 이번 주가 고비가 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방역 당국은 확산 차단을 위한 조치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YTN 김다연 (kimdy081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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