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기 '춘분'인 오늘(20일), 꽃샘추위는 누그러지겠지만, 공기는 탁할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북극 소용돌이가 빠져나가고 따뜻한 남서풍이 불어와 오늘부터는 기온이 점점 높아지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아침 서울 기온은 1도로 영상권을 회복하겠고, 낮에는 14도까지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오늘 낮부터는 중국발 스모그가 유입돼 초미세먼지의 농도가 짙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스모그와 대기 정체로 인해 다음 주 초반까지는 전국적으로 초미세먼지의 농도가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YTN 김민경 (kimmin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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