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인공지능 기반의 환자 상태 악화예측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시스템은 입원한 19세 이상의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생체 신호와 혈액검사 결과, 의식 상태 등의 데이터를 활용해 일반 병동에서는 심정지, 패혈증 발생 위험도를 중환자실에서는 급성 상태악화 발생 위험도를 예측합니다.
의학원은 입원으로 실시간 축적된 환자의 생체 정보를 인공지능이 분석해 상태 악화 전에 미리 알려주는 방식이라며 의료진을 보조해 치료 효율과 환자 안전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YTN 사이언스 이성규 (sklee9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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