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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 점차 제자리, 낮 기온 '쑥'...큰 일교차 유의

2025년 03월 07일 11시 03분
3월 시작과 함께 찾아온 꽃샘추위와 폭설이 약화하고 낮 기온이 오르면서 계절의 시계가 점차 제자리를 되찾을 전망입니다.

기상청은 당분간 우리나라는 온화한 성질의 이동성 고기압을 받겠고, 특히 주말 이후에는 낮 기온이 크게 올라 예년보다 더 따뜻해지겠다고 밝혔습니다.

서울 낮 기온이 오늘과 내일 10도, 모레는 13도로 예년보다 1도에서 4도가량 높겠습니다.

특히, 다음 주에는 내륙 기온이 15도 안팎까지 크게 오르며 3월 말에서 4월 초에 해당하는 따뜻한 봄 날씨가 이어지고, 일교차가 점점 더 커질 전망입니다.

다만 주말과 다음 주 초에는 제주도와 남해안, 남부 일부 지방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당분간 대기 정체와 스모그가 유입되며 초미세먼지가 높아질 가능성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YTN 정혜윤 (jh030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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