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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합작 우주망원경 '스피어엑스' 4번째 발사 연기...7일 재개

2025년 03월 04일 16시 10분
한국천문연구원과 미국 NASA 등이 공동 개발한 차세대 우주망원경 '스피어엑스'발사가 재차 연기됐습니다.

우주항공청은 우주망원경 스피어엑스가 우리 시각으로 오는 7일 낮 12시 9분 미국 캘리포니아주 밴덴버그 우주군 기지에서 발사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애초 스피어엑스는 지난달 28일 낮 12시 9분 발사될 예정이었다가 3월 1일과 3일, 5일로 미뤄졌으나 또다시 연기돼 네 차례나 발사가 지연됐습니다.

스피어엑스는 스페이스X의 팰컨9 로켓에 실려 발사될 예정인데, 계속 발사 일자가 연기되는 건 팰컨9의 이륙 준비 단계에서 시간이 더 필요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차세대 우주망원경인 스피어엑스는 지상에서 관측이 어려운 적외선으로 전 우주를 관측해 세계 최초로 적외선 3차원 우주 지도를 제작할 계획입니다.









YTN 임늘솔 (sonamu@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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