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자재로 늘어나면서도, 빛과 소리를 동시에 내는 디스플레이가 개발됐습니다.
한국기술교육대 배진우 교수 연구팀은 신축성 투명 이오노겔 전극과 고유전율 발광층을 이용해 전기발광·음향 디스플레이를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개발한 디스플레이는 일반 스마트폰의 최대 밝기를 초과하는 수준의 발광 성능과 73dB(데시벨)의 안정적인 음향 출력을 보였습니다.
또 연구팀은 실험을 통해 5,000회 이상의 늘리기와 구부리기, 비틀기 등 다양한 반복적인 변형에도 디스플레이의 성능이 유지됨을 확인했습니다.
YTN 사이언스 박나연 (pn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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