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은 우리 경제가 저출산과 제조업 비교우위 축소 등 구조적 도전에 직면한 상황에서 첨단 과학기술이 다방면의 혁신을 이끌어 내는 핵심 동력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최 권한대행은 오늘 정부서울청사에서 첨단 과학기술분야 젊은 과학자들과 오찬 간담회를 연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최 권한대행은 최근 고성능·저비용 인공지능 출시로 큰 파장을 가져온 딥시크의 개발을 젊은 연구자가 주도한 점은 큰 의미가 있다며 젊은 과학자의 도전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끄는 힘이 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피지컬 인공지능 등 첨단분야 연구개발 투자와 양자기술 전문인력 양성, 글로벌 공동연구 과정 어려움 해소 지원, 기술사업화 인센티브 확대 등의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또 젊은 유망 과학자에 대한 과감하고 집중적인 투자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최 권한대행은 "젊은 과학자들이 마음껏 연구에 몰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혁신적 아이디어가 결실을 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정책 제안들을 앞으로 정책 수립 과정에서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YTN 이승은 (s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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