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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RI, AR·VR 접목해 더 생생한 체험 가능하게 한다

2025년 02월 19일 11시 04분
국내 연구진이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을 접목해 스마트폰으로 더 생생하고 현실감 넘치는 체험이 가능한 몰입형 확장현실(XR)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다인칭 사용자 3차원 정밀 동작 분석과 복합공간상 사용자 위치 추정 기술 등을 이용해 생생한 XR 체험이 가능한
시범 콘텐츠를 만들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이번 기술을 적용하면 고가의 그래픽처리장치(GPU) 없이도 스마트폰 카메라로 3차원 데이터를 생성·보정해 환경 지도를 만들고 사용자의 행동, 위치 정보를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노원기차마을 스키장 디오라마, 국립중앙도서관 '자산어보' 등 현장에서 체험할 수 있는 시범서비스에 적용했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사이언스 임늘솔 (sonamu@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