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2일) 아침 경기와 강원, 충청 이남 지방에 5cm 안팎의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눈은 오후에 비로 바뀌어 내리다 오후 늦게 점차 그치겠고, 앞으로 강원도에 최고 8cm, 경기 북부와 충북, 경북 지역에 최고 5cm의 눈이 더 내리겠습니다.
서울은 오늘 2cm 안팎의 눈이 내린 가운데 앞으로 1cm의 눈이 더 내릴 전망입니다.
기상청은 오늘 새벽부터 중부 곳곳에 5cm 이상의 많은 눈이 내렸고, 저기압에 동반한 비구름이 동쪽으로 점차 이동하면서 오후에는 북서쪽부터 눈비가 점차 그치겠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오늘 밤사이 일시적으로 찬 공기가 남하해, 이면도로 곳곳에는 여전히 살얼음으로 인한 미끄럼 사고 위험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며 내일 아침 출근길까지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습니다.
YTN 정혜윤 (jh030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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